[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세종, 1446’이 지난 3일 개막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세종, 1446’은 여주시와 HJ컬쳐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만든 뮤지컬로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글 창제 과정 속 세종대왕의 시련과 고뇌를 그렸다. 지난해 초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1년 만에 돌아왔다.
특히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글 창제 과정 속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섬세하게 그려내 감동을 안겼다.
올해는 대형 장지문 패널과 세종의 업적들로 조각된 포털을 추가하는 등 무대장치를 더욱 웅장하고 화려하게 꾸몄다.
또 탄탄하게 강화된 음악과 더욱 촘촘하게 짜인 서사가 작품의 몰입감을 높인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그린 넘버인 ‘펼쳐가겠다’와 마지막 하이라이트 넘버인 ‘그대 길을 따르리’는 여전히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