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주부를 위한 '힐링목요일' 운영…"작품을 통한 소통과 힐링"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친구들과 운동 삼아 방문했던 미술관이 어느 순간 일상의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주부를 위한 작품감상 프로그램 ‘힐링목요일’에 대한 한 참여자의 소감이다.

또 다른 참여자는 "평소에도 미술관에 오는 것을 좋아한다. 이렇게 주부들이 집중적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면서 "힐링 목요일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힐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작가와 작품, 그리고 나의 생각을 공유하며 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갖음으로 작가로서, 비평가로서, 해설가로서, 그리고 작품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관찰자로서 소통과 힐링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좋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 사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