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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조정은, 11월 첫 번째 콘서트 ‘마주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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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배우 조정은이 첫 번째 콘서트를 연다.

제작사 컴퍼니 휴락은 조정은 첫 번째 콘서트 ‘마주하다’를 오는 11월 19~20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아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에 섬세한 음색을 지닌 조정은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관객들이 뽑은 최고의 여자 배우상을 세 번이나 받으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다.

뮤지컬 ‘닥터지바고’, ‘모래시계’, ‘엘리자벳’, ‘드라큘라’, ‘레미제라블’ 등 대형 뮤지컬의 주역으로 활약한 조정은은 올 해로 데뷔 17년 차에 접어들었다.

조정은 콘서트 ‘마주하다’  포스터 [컴퍼니 휴락]
조정은 콘서트 ‘마주하다’ 포스터 [컴퍼니 휴락]

활동 중간 여러 번의 긴 휴식기를 가지며 본의 아니게 그를 더 많은 작품에서 자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애를 태우게 된 것 역시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매 작품 에너지를 다 쏟아내고 마는 그의 배우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번 콘서트 ‘마주하다’에서 조정은은 자신의 지난 시간들과 마주한다. 무대는 그가 가장 커지는 곳이기도 하고 가장 작아지는 곳이기도 하다. 쉬운 작품도, 쉽게 한 작품도 없었던 만큼 그것들이 그를 더욱 단단하게 훈련시키고 때로는 나약해지는 자신에게 큰 격려를 선사하기도 했다.

조정은은 “데뷔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나의 시간들, 무대 위에서 느껴온 나의 여러 감정들과 마주하는 자리에 관객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긴장 대신 설렘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겠다”며 콘서트를 통한 관객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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