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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한밤중 쇠파이프 테러사건 배후·내연녀의 수상한 육아 '아동학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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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한밤 중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외진 시골집으로 돌아가던 김씨 부부는 지난 달 충격적인 일을 당한다. 집에 거의 다다랐을 무렵 김씨를 향해 한 남성이 쇠파이프를 들고 습격을 한 것이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나타난 다른 남성은 김씨를 향해 큰 물총을 발사하기 시작하는데.

"큰 물총을 가지고 얼굴 위쪽으로 계속 난사를. 눈에 막 집중적으로 쏘니까 눈이 따가워서 뜰 수가 없는 거예요." 김씨의 증언이다.

'궁금한 이야기Y' [SBS]
'궁금한 이야기Y' [SBS]

괴한들은 왜 집 앞에서 기다리다 김씨를 습격한 것일까? 그런데 괴한 중 한 명이 흘리고 간 모자 때문에 며칠 뒤 괴한 중 한 명이 검거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경찰은 테러를 벌인 남자가 경찰에게 김씨와 꼭 만나게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전한다.

테러범은 60대 전과자 출신의 배씨(가명)였다. 김씨와 일면식도 없는 배씨는 왜 김씨를 노리고 한밤중 테러를 벌인 것일까? 그는 자신의 범행이 누군가의 부탁 때문이라 주장한다. 이에 덧붙여 자신은 꼭 용서를 바란다는 말을 남긴 테러범 배씨.

김씨와 면담한 괴한은 "배후는 이야기 할 수 없어요. 근데 굉장히 좋으신 분이네 김 선생님이."라고 말힌다.

테러범 뒤에 숨어 김 씨를 괴롭히려 한 ‘그 분’은 누구였던 걸까? 그리고 김씨와 ‘그 분’ 사이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이기에 그는 이런 위험한 청부 테러를 기획한 것일까?

27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괴한들의 배후에 있던 ‘높은 분’의 정체를 추적해본다.

이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밤중 쇠파이프 테러사건'과 함께 두 아들의 고백으로부터 알게 된 내연녀의 수상한 육아와 아동학대 의혹의 진실도 알아본다.

'궁금한 이야기Y' [SBS]
'궁금한 이야기Y' [SBS]

그녀의 두 아들을 돌려달라는 간곡한 부탁에도 남편과 내연녀는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는데. 그렇게 4개월의 지옥 같은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내연녀 황씨와의 관계를 정리한 남편이 두 아들과 함께 다시 규리씨에게 돌아왔다. 그런데 상처를 잊고 다시 가정을 추스르기 시작할 무렵, 둘째 아들의 이상한 행동을 목격하기 시작한다.

둘째 아들은 “엄마 저 (박스) 테이프로 누구 입에 붙이려고요?”라고 말한다.

그 이후로도 아이들이 규리 씨에게 하나둘씩 털어놓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지난 4개월간 내연녀 황씨는 규리 씨의 남편이 없는 사이 박스 테이프로 4살, 5살 아이들의 입을 틀어막았을 뿐만 아니라, 세탁기와 차량 트렁크에까지 가둔 적이 있다는 것. 이 믿기 어려운 이야기는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실제로 아이들의 몸에는 수상한 상처 자국들이 남아있었는데. 아이들이 내연녀와 함께 보낸 4개월 동안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두 아이를 볼모로 잡은 내연녀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이었을까?

SBS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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