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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5촌살인 사건' 재수사…경찰 "흉기 지문 재감식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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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을 재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사건에 쓰인 흉기를 최근 재감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범행 흉기에 대한 지문 재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뉴시스]

박 전 대통령 5촌 박용철씨는 지난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수사기관은 같은 산 중턱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또 다른 박 전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수씨가 박용철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박용수씨 몸에서 발견된 유서 등이 그 근거였다.

하지만 박용철씨 유족은 제3의 인물이 청부살인을 했을 개연성이 있다며 재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은 지난 2017년 9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사건을 배당하며 재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번 재감식 결과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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