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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직원, 청사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자필 추정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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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서울시교육청 직원이 청사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서울시교육청·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과 주무관 A씨가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청사 별관 주차장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시스]
[뉴시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옥상에서 투신한 것 같다"며 "경찰에서 일신상의 이유라고만 말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A씨의 자필로 추정되는 메모지가 발견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투신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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