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주목받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발언 이후 오히려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상현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 화요일 매출 추이를 비교해 본 결과"라며 평균 매출이 11~36% 상승했으며, 매출이 떨어진 매장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한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황 대표의 삭발을 힐난했고 문재인이 황 대표의 삭발을 말렸다"며 "황 대표님 잘하셨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20일에도 "국내에는 실제로 간첩들이 있다. 대통령부터 청와대를 점령한 사람들이 간첩"이라는 글을 써 파문이 일기도 했다.
김 대표는 논란이 커진 후에도 추가 게시물을 통해 "누군가 저에게 그만 사과하고 마무리를 하라 한다. 하지만 사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잘못한 게 없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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