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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조국 가족 수사, 과도하다 '49.1%' vs 적절하다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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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선 '적절하다'가 앞서…과도 '40.5%' vs 적절 '42.7%'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검찰의 조국 장관 가족 수사과 관련해 '과도하다'는 여론이 '적절하다'에 비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진보 성향의 인터넷 언론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검찰의 조국 장관 가족 수사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과도하다'는 응답이 49.1%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세부적으로 '과도하다'는 인식은 호남과 경기, 인천, 서울,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다수거나 대다수였으며, 40대와 50대, 30대의 연령층과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많았다.

반면 '적절하다'고 답변한 측은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 한국당 지지층 및 무당층에서 절반가량 혹은 대다수를 점했다.

특히 20대에서는 '과도하다' 40.5%, '적절하다' 42.7%로 두 인식이 극명하게 갈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검찰이 지난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에 대한 11시간 압수수색을 벌인 것에 대해 여야를 비롯한 정치권에서 상반된 입장을 벌이는 등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실시됐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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