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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내 신규분양 단지 눈길…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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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대전 원도심인 중구 목동에서 12년만에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간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오는 10월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1-95번지 일원에 위치한 ‘목동 더샵 리슈빌’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되며, 총 9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 18가구 △59㎡ 189가구 △84㎡ 508가구 등 총 71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목동 더샵 리슈빌'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목동 더샵 리슈빌'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목동 더샵 리슈빌’을 포함해 선화구역, 선화B구역 등의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2천800여가구의 새 아파트타운이 조성돼 대전의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교육·교통·편의시설을 완비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중앙초가 단지와 맞닿은 초품아 단지며, 단지 인근으로 목동초와 전통 명문학교인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대전 교육1번지’로 꼽히는 둔산동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이용이 편리하며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 접근성이 좋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트램) 서대전네거리역(2025년 개통예정)과 충청권광역철도 용두역(2024년 개통예정)이 개통되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 (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이 인접해 서울과 전국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코스트코, 홈플러스, 세이, NC, 롯데백화점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하고, 대전선병원, 충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대전시청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목동 더샵 리슈빌’이 위치하는 대전 중구는 비조정지역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유무 및 거주기간 제한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인 경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목동 더샵 리슈빌’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하며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최근들어 원도심 회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세종시의 공급과잉 우려와 규제문제, 높아진 집값, 공공기관 이전 종료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대전 도심으로 유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실제 대우건설이 대전 도심인 중구 중촌동 일원에서 지난 6월 공급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최고 25.4대1의 경쟁률 1순위 전 주택형이 마감됐고, SK건설이 지난 8월 대전 동구 신흥동에서 분양한 ‘신흥 SK뷰’의 경우 최고 63.3대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조기 완판됐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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