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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우리가 조국이다' 실검 독려…"시민들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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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우리가 조국이다' 키워드를 올려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소설가 공지영이 지지자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공지영 작가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장관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우리가 조국이다'라는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려 응원전에 나섰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올리며 "시민들 감동입니다"라는 멘트를 적었다.

공지영 작가. [뉴시스]
공지영 작가. [뉴시스]

이와 관련해 공 작가는 "70군데 압수수색을 하고도 아직도 나은 게 없다"며 "날 저렇게 털면 사형당할 듯"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검찰이 이날 조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그는 "조국의 영혼을 압수수색할 수 있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검찰개혁 희망을 압수수색할 그날까지. 검찰은 계속하겠다? 이거 우리가 낸 돈"이라는 글을 쓰며 검찰의 행보를 지적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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