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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레터’ 11월 7일 개막…김재범·김경수·윤소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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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1930년대 경성, 당대 최고의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그린 모던팩션 뮤지컬 ‘팬레터’가 11월 삼연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라이브는 ‘팬레터’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24일 공개했다.

순수하고 열정적인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에는 김재범·김종구·김경수·이규형이 캐스팅됐다.

문인들을 좋아하고 시와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작가지망생 ‘정세훈’ 역으로는 이용규·백형훈·문성일·윤소호가 출연한다. 문학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 있는 정세훈은 동경하는 작가 김해진에게 보낸 팬레터를 계기로 칠인회라는 문인모임에 들어가며 극을 이끌게 된다.

문학에 대한 욕심과 소유욕이 강하며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역은 소정화·김히어라·김수연이 맡는다.

 [라이브]
[라이브]

뮤지컬 ‘팬레터’는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들인 이상과 김유정의 에피소드를 모티브 삼아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 뮤지컬이다. 또 실존했던 순수문학단체 구인회를 모델로 문학을 사랑하고 열망했던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 칠인회를 등장시켜 당대의 모던한 시대적 분위기와 예술적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1 선정으로 개발됐다. 2016년 초연부터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하며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인정받았다.

‘팬레터’는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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