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종근당바이오, 락토핏 OEM 매출 증가…'매수'-하나투자
2019.09.23 오전 8:28
"락토핏+해외 B2C 기대감"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락토핏'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 증가와 해외 자체브랜드의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천1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종근당바이오는 계열사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OEM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프로바이오틱스 전용 생산공장을 증설했고 공장을 정상 가동하는 내년 2분기부터 연간 300억원가량의 추가 OEM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종근당건강의 OEM 추가수요와 기존 외주물량을 종근당바이오가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때문에 종근당바이오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부의 매출액 성장을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종근당바이오의 '유거스'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핵심기술인 프롤린, 피브로인 코팅공법을 적용해 유산균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 및 정착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가격경쟁력도 확보한 유거스는 해외영업이 본격화되는 내년 말부터 매출 성장에 가시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근당바이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천390억원, 영업이익은 89.4% 늘어난 133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기존 발효원료 API사업의 제품 단가인상과 우호적 환율효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 품목의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천600억원, 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1%, 21.7%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