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콜로라도전 초반 피홈런…2이닝 1실점
2019.09.23 오전 5:49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등판 일정이 하루 뒤로 밀렸지만 비교적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당초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콜로라도전에 선발투수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이날은 워커 뷸러가 선발 등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결정에 따른 조정이다.

[사진=뉴시스]


류현진은 콜로라도 타선을 맞아 초반 장타 한 방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그는 1회초 선두타자 트레버 스토리와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개럿 햄슨에게 일격을 당했다. 큰 타구를 맞았다. 햄슨은 류현진이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고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류현진은 선취점을 내줬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이어 타석에 나온 '천적' 놀란 아레나도를 1루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으나 이안 데스몬드와 라이언 맥마혼을 각각 우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마쳤다.

그는 2회초에는 상대 타선을 삼자범퇴로 요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두팀의 경기는 3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콜로라도가 다저스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