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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문정원 서브 앞세워 양산시청 꺾고 컵대회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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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도로공사는 22일 전남 순천에 있는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19 순천·MG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양산시청과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2 25-7 25-10)으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한 수 앞선 기량을 선보였다. 실업팀으로 이번 대회에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 양산시청은 분전했으나 도로공사에게 역부족이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도로공사는 문정원이 서브 에이스 7개를 성공하는 등 서브에서 양산시청을 앞섰다. 도로공사는 서브 득점에서 14-0으로 양산시청을 크게 앞섰다.

문정원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12점을 올렸고 외국인선수 앳킨슨도 1, 2세트만 뛰며 11점을 기록했다. 베테랑 미들 블로커(센터) 정대영도 9점, 유서연도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9점씩 올리며 소속팀의 대회 첫승에 힘을 보탰다.

양산시청은 GS칼텍스,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고 V리그 코트에서 뛴 세터 시은미가 주전으로 나왔으나 전체적인 기량 차이가 컸다. 흥국생명에 뛴 경력이 있는 센터 황현정은 무득점에 범실 2개를 기록했다.

고송희가 5점을, 정유리와 이수빈이 각각 4점씩을 올렸다.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부터 문정원의 서브로 점수 차를 벌렸다. 앳캔슨도 공격에 가담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 3세트도 마찬가지였다. 2세트는 문정원의 서브가 위력을 보였다. 그는 7-2로 앞선 상황에서 서브를 성공했고 이후 4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고 도로공사는 11-3까지 달아나며 흐름을 가져왔다. 3세트도 도로공사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낙승을 거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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