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경원, 아들 이중국적 의혹 밝혀야…1억 피부과 파동 떠올라"
2019.09.22 오전 11:42
"조국 물타기에서 나 원내대표가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조속한 대처를 기대"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의 이중 국적 논란과 관련해 "나 원내대표에 대한 여권의 공격이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선 때 1억 피부과 파동을 연상 시킨다"며 아들의 이중 국적 여부를 밝히기를 요구했다.

21일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 원내대표가 서울시장 선거 당시 명확한 해명없이 논쟁만으로 큰 상처를 입고 선거에서 참패, 이번 논쟁은 그냥 넘어 갈수 없는 사건이 됐다"고 운을 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이영훈 기자]


이어 "이에 대한 해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예일대에 재학 중인 아들이 이중 국적인지 여부만 밝히면 논쟁은 끝난다"며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이중 국적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여권의 조국 물타기에서 나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이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조속한 대처를 하시기를 기대한다"며 "저들(여권)은 조작된 자료라도 가지고 때를 기다리고 있으니 한방에 역전 시키면 된다"고 글을 끝맺었다.


앞서 나경원 대표는 21일 열린 광화문 장외집회에서 "부산에 살며 친정이 있는 서울에 가서 애를 낳았다"며 미국 원정출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또 자신의 자녀를 포함 문재인 대통령, 조국 장관, 황교안 대표 자녀 의혹 관련해 특검을 하자고도 주장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