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풀스택 AI' 확산…어센드 클라우드 43종 '출격'
2019.09.19 오후 7:18
[화웨이 커넥트 2019]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수직 통합화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풀스택 올시나리오 AI'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도구로 AI 프로세서 어센드 기반의 신규 클라우드 상품을 공개했다.

광범위한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고성능의 가성비를 앞세운 AI 서비스다. 이를 위해 하드웨어(HW)부터 소프트웨어까지(SW) 수직 통합화에 도전한다.

허진롱 화웨이 클라우드·AI 제품·서비스 사장은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화웨이 커넥트 2019' 기조연설에 나서 어센드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틀라스 시리즈 제품 및 이를 통해 구현되는 43종의 클라우드 상품을 소개했다.

허진롱 화웨이 클라우드·AI 제품·서비스 사장 [사진=화웨이]


허진롱 사장은 "우리는 컴퓨팅 아키텍처의 황금 시대에 있으며 풍부하고 고성능에 다양하고 친환경적이며 포괄적인 컴퓨팅 역량은 지능화 사회에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어센드 프로세서의 강력한 컴퓨팅 기능을 클라우드 및 하드웨어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화웨이가 공개한 43종의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는 어센드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어센드 910과 어센드 310을 기반으로 AI 데이터를 유추하거나 트레이닝, 이미지 처리, 컴퓨팅 및 자율주행 트레이닝과 같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AI 클라우드 서버는 멀티소스 지식 융합 기술을 상요해 70% 이상 효율성을 높였다. 클라우드를 통한 자율주행의 경우 초대형 클러스터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페타바이트(PB)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E2E 개발은 5배 이상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아틀라스 시리즈는 AI 트레이닝 클러스터 '아틀라스900'과 '아틀라스 800', AI 에지 스테이션 아틀라스 500, AI 추론 및 트레이닝 카드 '아틀라스 300'과 AI 가속기 모듈인 '아틀라스 200'으로 구성됐다. 모든 시리즈는 어센드 910과 310을 기반으로 한다. 어센드는 화웨이의 AI 아키텍처인 '다빈치'를 통해 설계됐다.

화웨이는 '아틀라스 900'에 대해 수천개의 어센드 910 프로세서를 통해 구성되며, ResNet-50 테스트를 통해 59.8초의 빨른 처리 능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아틀라스 800'은 4U 서버는 경쟁사 대비 2.5배 밀도로 2PFLOPS의 컴퓨팅 성능 구현을 위해 8개의 어센드 910 프로세서가 통합됐다. 75kg의 비교적 가벼운 무개로 공기 및 액체 냉각 시스템을 갖춰 경쟁사 에너지 효율 비율의 1.8배 높다고 설명했다.

'아틀라스 300'은 기존 트레이닝 카드보다 2배 빠른 이미지 훈련을 위해 256TFLOPS 컴퓨팅 성능을 구현한다. 고속 100G RoCE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화웨이는 어센드 AI 프로세서와 아틀라스 시리즈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 올시나리오 AI 컴퓨팅 프레임 워크인 '마인드스포어'를 출시했다.

한편, 화웨이는 어센드 및 쿤펑을 통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범용 서버 CPU인 쿤펑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하드웨어 보드는 69종이 출시됐다.

/상하이(중국)=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