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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정무수석 "'화성연쇄살인사건'은 되고 장자연은 왜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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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발표 보면서 '장자연 사건' 떠올라…무엇이 문제였나"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경찰이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꼽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특정한 것과 관련, "장자연 사건이 생각난다"는 취지의 글을 적었다.

강기정 수석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끝내 잡고야 만 수사팀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장기 미제사건의 해소라는 점도 있지만, 공소시효가 소멸했어도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자 애쓴 소명의식과 노력에 대해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조성우 기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조성우 기자]

또 "왜 '화성'은 되고 '장자연'은 안 되나. 무엇이 문제였나"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특정 용의자로 지목한 남성의 DNA를 국립과학수사원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DNA 일치' 판정 결과를 받았다. 경찰은 현재 그가 10차례의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두 저질렀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당시 화성군) 태안읍 일대에서 10대 학생부터 70대 노인까지 10여명을 성폭행·살해한 사건으로 전국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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