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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데뷔 20년만에 첫 악역…"임시완 덕에 편안하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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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이동욱이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은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함께 한 이번 화보 촬영 현장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화려하고 난도가 높았던 컬렉션 의상들을 소화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타인은 지옥이다'와 데뷔 20주년을 맞은 현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악역을 소화한 이동욱은 서문조 캐릭터를 깊게 연구했다고 털어놓았다. "과장된 몸짓이나 잔동작이 많은 인물이 아니라 잔인한 짓을 할 때에도 최대한 간단하게 움직여서 해결할 거 같다고 생각했다. 단순한 살인을 즐기는 인물이기보단 내면에 잠재된 악마를 끌어내서 지옥에 빠뜨리고 싶어 하는 인물이니까. 서문조가 일말의 동정심도 느껴지지 않는, 어떤 당위성이 없는 캐릭터로 보이길 원했다."

또,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감독님이 확고한 신념으로 흔들리지 않았고, 배우들을 많이 배려해줘서 배우들도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시완이가 나에게 먼저 다가와 챙겨준 덕분에 금방 친해졌다. 시완이가 막내에 가까웠지만 현장 전체를 잘 아우르면서 리더 역할을 잘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다들 마음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한편 데뷔 20주년이라는 숫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했다. 데뷔 이후 줄곧 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살 수 있는 대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앞만 보고 달려 나갈 예정이라 답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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