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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연쇄살인사건 진범 추정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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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끝나…용의자 신원 공개 방안 검토 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수감 중인 50대 A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반경 2㎞이내에서 6년 동안 10명의 여성이 희생된 연쇄살인사건이다. 이 사건은 '살인의 추억' 등 영화로도 만들어진 바 있다.

지난 1991년 4월3일 마지막 발생한 10차 사건의 공소시효가 범인이 잡히지 않은 채 2006년 마무리 돼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은 상태였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경찰은 공소시효가 끝나 처벌이 불가능하더라도 국민적 관심이 큰 사건인 만큼 용의자 신원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7월월 중순경 화성사건 증거물 일부를 국과수에 DNA 분석 의뢰한 결과, 채취한 DNA와 일치한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아 관련여부 수사중에 있다"며 "잔여 증거물 감정의뢰, 수사기록 정밀분석, 관련자 조사 등 대상자와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의 관련성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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