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국내 첫 RMHC하우스에 '클라윈드 시스템에어컨' 후원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중증 어린이 환자를 위한 시설인 국내 1호 'RMHC하우스(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채러티 코리아)'에 클라윈드 시스템에어컨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내 건립된 RMHC하우스는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중증 질환으로 오랜 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 가족들에게 제공되는 시설이다. 병원 진료 전후로 일정 기간 무료로 머물며 길고 힘든 치료 과정 중에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아이의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17일 개최된 오프닝 행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제프리존스 RMHC코리아 회장,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캐리어에어컨에서는 강신욱 미래전략본부 상무가 나섰다.

캐리어에어컨은 객실 외 로비와 도서관, 휴게실, 놀이방에 클라윈드 시스템에어컨(실내기 5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 실외기 1대 연결 제품)을 설치해 환아를 둔 가족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문을 연 RMHC하우스는 연면적 1천515.9㎡(약 458평)의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10개의 객실을 운영한다. 내부에는 도서관, 휴게실, 자원봉사실 뿐 아니라 놀이방 2개, 공동 주방 2개, 공동 세탁실 등의 주거복지 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