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스마트 수어방송·화면음성안내 서비스 제공
2019.09.18 오전 9:00
취약계층 차별해소 일환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IPTV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특화 기능이 추가돼 시청권이 향상된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는 IPTV 사업자 중 최초로 스마트 수어방송을 B tv 주력 셋톱박스에서 제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스마트 수어방송은 시청자가 수어영상의 크기, 위치 등을 직접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방송통신위원회 국책사업에 SK브로드밴드가 IPTV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지난 7월 첫 상용화 후 서비스 확산을 위해 이번에 UHD, AI 등 주력 셋톱박스 전체에 탑재했다.

SK브로드밴드는 기획 단계부터 한국농아인협회와 협력하여 실사용자인 농아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UI/UX를 개선했고, 본방송과 수어방송을 100% 동기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출처=SK브로드밴드]


스마트 수어방송은 B tv 설정메뉴에서 '사용함'으로 설정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수어방송이 제공되는 특정 프로그램으로 이동시 자동으로 서비스가 활성화 된다.

현재 ▲MBC 뉴스데스크 ▲JTBC 아침& ▲YTN 뉴스N이슈 ▲TV조선 뉴스9 등 뉴스프로그램, ▲KBS2 2TV 생생정보 등 교양프로그램, ▲SBS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들에 적용하고 있으며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화면해설방송 음성안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가 AI셋톱박스나 AI기능이 탑재된 B tv NUGU 리모컨에 음성명령을 하면 TTS(Text to Speech) 기술을 적용하여 명령에 대한 답변을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을 개선하고 B tv 등 자사 서비스·기술을 활용한 취약계층 차별해소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취약계층의 사회적 차별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정 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문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공 ▲시니어 대상 디지털 시대 적응을 위한 스마트 교육 시행 ▲ICT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 강화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