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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의혹' 가수 비아이, 혐의 일부 인정…"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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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 전환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과거 마약 구매·흡입 의혹에 휩싸였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3·김한빈)가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쯤 비아이를 소환해 14시간 넘게 조사한 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당초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비아이는 조사 과정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가수 비아이(왼쪽)와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 [아이뉴스24 DB]
가수 비아이(왼쪽)와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 [아이뉴스24 DB]

경찰 관계자는 "비아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지만, 조사 과정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비아이를 상대로 지인인 A씨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요구해 실제 받았는지, 대마초를 피웠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는 대마초를 건네받은 뒤 피웠다는 부분은 인정했지만, 흡입한 대마초의 양·횟수·시기 등이 전날(17일) 경찰에 출석했던 A씨의 진술과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비아이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 비아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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