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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2일 LG전 베어스데이…선수단 특별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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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두산 구단은 이날 경기를 '베어스데이'(BEARS DAY)로 지정했다.

베어스데이는 매달 마지막 일요일 홈 경기에 맞춰 열린다. 가족팬을 겨냥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두산 구단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데이 이벤트'로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선수단은 이날 베어스데이를 맞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경기에 앞서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잠실구장 중앙문 옆 사인회장에서 선수 사인회가 실시된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선수단을 대표해 박치국, 함덕주(이상 투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사인회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20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 신청시 본인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신청사유 기재해야한다.

베이스데이 특별 이벤트도 준비한다. 오후 1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치어리더 포토타임'이 1루 응원단상에서 진행된다. 또한 가족팬 4팀(4인 기준, 1루 응원단상에서 신청)을 대상으로 응원단상 오락게임을 실시해 롯데월드 종합이용권과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어린이 팬들은 오후 1시 35분부터 '그라운드 캐치볼'을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운동화,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하고 1루 외야 1-5문 앞에서 참가권(선착순)을 받으면 된다. 단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팬만 참여할 수 있다.

베어스데이를 맞아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품은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두타 상품권,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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