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연합, 초고속 무선규격 '와이파이6' 공개
2019.09.17 오후 6:45
와이파이 전송속도 40% 개선…갤럭시 노트10·아이폰11 지원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와이파이연합이 와이파이6 인증 프로그램을 공개해 초고속 무선 전송속도인 와이파이6을 지원하는 제품이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와이파이연합은 16일(현지시간) 와이파이6 표준규격과 이를 지원하는 제품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에 무선장비 업체들은 이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와이파이5보다 40% 빠른 라우터 등의 무선 네트워크 장비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파이6 표준규격은 차세대 802.11ax 와이파이 주파수를 이용해 기존 전송속도를 3.5Gbps에서 9.6Gpbs로 대폭 향상시킨다. 다만 이 수치는 이론상 최대 전송속도이며 이보다 다소 낮게 나온다.

와이파이연합이 초고속 무선표준 와이파이6 인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출처=와이파이연합]



와이파이6은 지난 CES 행사 시연에서 5GHz 대역아래 4.8Gbps 전송속도를 구현했으며 최대 11Gbps까지 데이터를 주고 받았다. 특히 와이파이6은 대규모 시설에 운용되는 사물인터넷 기기처럼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일부 라우터와 삼성전자 갤럭시S10+, 갤럭시 노트10, 애플 아이폰11 등의 스마트폰이 이 표준규격을 지원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은 와이파이6 장비가 올해부터 나오기 시작하며 내년부터 와이파이6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