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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잇포유' 프로젝트…우등생지역아동센터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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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두산 베어스가 16일 잠실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 우등생지역아동센터 학생 18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우완 투수 김명신이 함께 했다.

우등생지역아동센터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 속한 단체로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다. 김명신은 지난해 7월 입대한 이래 이곳에서 틈틈이 야구를 가르치는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아이들은 평소 김명신 선수에게 야구장 관람의 소망을 전했다고 한다. 이에 두산베어스는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두잇포유(Doo It For You)'를 통해 18명의 학생들을 초청했다.

경기 전 이들은 더그아웃을 둘러보며 철웅이와 사진을 찍었다. 두산베어스 선수들에게는 사인과 기념품을 받고 야구도 배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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