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공공기관 '엄중 경고'
2019.09.16 오후 11:10
"해당 부처 감사관실에서 조사 후 조치할 예정"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부 산하기관 홈페이지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 등으로 잘못 표기된 것과 관련해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해당 기관에 엄중 경고했고, 해당 부처 감사관실에서는 조사 후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앞서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3곳의 안내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지도에는 동해는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됐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국제식물검역원 영문 홈페이지 안내 지도에는 동해가 'Sea of Japan', 독도가 'Liancourt Rocks'로 표기돼 논란이 일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