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 '조국 사퇴' 4차 집회 취소…"효과와 현실성 고려한 결정"
2019.09.16 오전 8:36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던 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학생회 차원의 추가 집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대 총학은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이 참여하는 총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뉴시스]



총학 관계자는 "학내 집회의 효과와 현실성 등을 고려할 때,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총학 주최 촛불집회를 추가로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대학과 연대를 통한 대중행동 개최 여부는 타 대학과 연락을 취해보고 결정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진행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서울대 총학은 조 장관에 관한 총학 차원의 입장을 정리해 16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조국 장관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는 지난달부터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학내 촛불집회가 세 차례 열렸다. 첫 번째 촛불집회는 지난달 23일 개인 단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 500여명이 모였으며, 이후 열린 두차례 집회는 총학이 주최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