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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결승골…전북, 상주 꺾고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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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K리그1(1부리그) 1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1위 자리도 굳게 지켰다.

전북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2019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북은 승점 63으로 1위를 유지했다. 또한 이날 상주전을 포함해 최근 치른 18경기에서 12승 6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북은 0-0이던 전반 41분 로페즈가 선제골을 넣었다. 로페즈는 지난 1일 FC 서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상주는 후반 24분 균형을 맞췄다.

 [사진=전북 현대 축구단]
[사진=전북 현대 축구단]

김건희가 김선우의 패스를 받은 뒤 전북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교체 멤버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27분 이동국과 한교원, 후반 34분 한승규가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동국이 해결사가 됐다. 그는 후반 37분 손준호가 시도한 크로스를 상주 수비가 헤딩으로 처리한 것이 멀리 가지 못한 채 흐르자 공을 잡았다. 이동국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리그 7호골이자 개인 통산 222호 골이 결승점이 됐다. 상주는 승점 39로 6위에 머물렀다.

전북과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울산은 같은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 FC와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울산은 3-2로 앞서고 있던 후반 44분 김보경이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경남은 키커로 나선 제리치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 김인성이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상대 골키퍼 시야를 방해했다는 판정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내려졌다.

울산은 승점1 추가에 그쳤고 승점 60으로 2위를 지켰으나 1위 전북과 격차는 3점차가 됐다. 한편 같은날 대구 DGB파크에서 열린 대구 FC와 포항전은 0-0 무승부가 나왔다. 대구 DGB파크는 이날 관중 1만2천30명이 입장해 올 시즌 7번째 매진이 기록됐다. 대구는 승점 42로 5위, 포항은 승점 36으로 8위를 유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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