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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탈환' 장정석 감독 "김하성의 집중력과 재치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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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4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2위를 탈환했다.

키움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선발 에릭 요키시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따내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연승 숫자를 '4'로 늘렸다. 또 NC 다이노스에게 패한 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김하성이 집중력 있는 타격과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로 분위기를 주도했다"며 "이정후와 장영석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 감독은 또 "요키시도 선발투수로서 책임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며 "필승조가 무실점으로 잘 막아준 덕분에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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