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포르투갈이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폭죽에 힘입어 리투아니아에 대승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LFF 스타디움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4차전 리투아니아와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승점 8(2승 2무)을 기록하며 조 2위를 유지했다.
호날두의 날이었다. 전반 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그는 후반 들어 3골을 몰아넣으며 대승에 크게 공헌했다.
포르투갈은 1-0으로 앞선 전반 28분 비타우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들어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주장 호날두가 반격을 이끌었다. 후반 16분에 이어 20분 연속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31분 팀의 4번째 골까지 자신의 발로 만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카르발류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4골차 대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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