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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순간' 김선영, 심이영에 "옹성우 전학시켜 달라" 눈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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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선영이 심이영에게 눈물 호소를 했다.

9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생일을 맞은 최준우(옹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수빈(김향기 분)은 최준우에게 축하 파티를 해주고,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키스한다.

유수빈은 집에와 엄마 윤송희(김선영 분)에게 최준우를 만난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수빈은 "최준우 좋아한다"며 "엄마가 원하는 대학 갈 수 있게 알아서 열심히 할게"라고 말했다.

열여덟의순간 [JTBC 캡처]
열여덟의순간 [JTBC 캡처]

윤송희는 최준우 엄마 이연우(심이영 분)에게 만나자고 한다. 윤송희는 이연우에게 "준우 전학시켜 줄 수 없냐. 내가 갈까도 했지만, 직장때문에 안 될 것 같다. 내가 이 정도밖에 안되는 엄마라 미안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연우는 "설마 우리 준우에게 상처준 거냐"며 "나도 엄마다. 난 내 아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존중한다"고 역시 눈물을 보였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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