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거짓한 자도 승리하면 선(善)이 된다"…배현진, 조국 장관 임명 비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문재인 정권과 끄나풀들은 이 깊은 신앙에 또 한 번 명운을 걸고 나섰다" 주장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것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글을 남겼다.

배현진 위원장은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상은 했지만 참 대단한 자들이다"라며 "'목적을 위해 네 소의따윈 접어라'고 다그치던 한 고참 언론노조원이 떠오른다"고 운을 뗐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배현진 SNS]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배현진 SNS]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과 끄나풀들은 이 깊은 신앙에 또 한 번 명운을 걸고 나섰다"고 덧붙였다.

배 위원장은 이 글 외에 별다른 멘트를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법무부 장관에 조국을 임명한 것에 대해 비판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배 위원장은 지난 2일에도 조국 후보자의 기자회견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그는 "(조 후보자가) 감히 국회에 발을 들이도록 곱게 문을 열어둔 것에 대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괴감이 든다"며 "이제 전자결재만 남았나"라고 비꼬았다. 배 위원장이 '전자결재'를 언급한 것은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조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됐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거짓한 자도 승리하면 선(善)이 된다"…배현진, 조국 장관 임명 비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