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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임명 후, 홍준표 "'국민탄핵'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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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 대한 기대는 접는다…들러리만 선 것이 확인된 것"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최종 임명 결정된 것과 관련해 "이젠 재야가 힘을 합쳐 국민 탄핵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라며 "10월 3일 광화문에서 모이자. 우리도 100만이 모여서 문재인 아웃을 외쳐 보자"고 주장했다.

9일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측한대로 문정권은 조국을 임명했다"며 "이제 야당에 대한 기대는 접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이영훈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이영훈 기자]

이어 홍 전 대표는 "얼마나 지은 죄가 많으면 들러리 섰겠나. 얼마나 야당이 깔보이면 저런 행패를 부리겠나. 무슨 명분으로 판 다 깔아준 뒤에 국조, 특검을 외치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한국당 원내지도부를 향해 "보여주기식 하는 쇼는 문정권을 빼닮았다"라며 "곧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가 본격화 될 것이다. 지휘에 충실히 따른 애꿎은 의원들에게 법적책임 돌리지말고, 지도자답게 지휘한 지도부만 책임지고 나머지 의원들은 해방시켜 주어라. 그게 지도자의 자세"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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