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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무안타 2삼진 부진…소속팀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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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의 배트가 휴식 시간을 가졌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으나 빈손에 그쳤다. 그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에서 2할5푼7리(361타수 93안타)로 떨어졌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3회말에는 삼진을 당했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토론토 선발투수 클레이 벅홀츠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고개를 숙였다. 최지만은 8회말 바뀐 투수 저스틴 셰퍼와 만났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이 침묵했지만 탬파베이는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토론토에 5-0으로 이겼다.

탬파베이는 1회말 아비사일 가르시아가 적시 2루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고 2회말 마이크 주니노가 2점 홈런을 쳐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4회말 패스트볼로 쉽게 한 점을 보탰고 8회말에는 오스틴 메도우즈가 적시타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는 오프너 전략이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브랜든 맥케이는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피터 페어뱅크스, 앤드류 킷드릿지, 콜 술세르 등 중간계투진도 토론토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무리 에밀리오 파간은 9회초 등판해 역시 뒷문을 잘 잠궜다. 탬파베이는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토론토는 5연패 부진에 빠졌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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