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무승부…한국-조지아전 시청률 6.3％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한국과 조지아의 축구 A매치 평가전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오후 10시29분부터 KBS2 TV를 통해 중계된 한국-조지아전 시청률은 6.3％로 나타났다.

평일 한밤 중 시청률로는 꽤 높은 수치이지만 올해 대표팀 경기 중에선 두 번째로 낮다. 지난 1월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3.9％를 기록한 뒤 최저 시청률이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6일 이란과의 A매치 평가전은 15.6％로 나타났다. 당시 경기는 서울에서 열렸고, 저녁 황금시간대에 진행됐다.

조지아전에서 한국은 0-1로 끌려가다가 후반 2분과 40분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FC 지롱댕 보르도)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막판 추가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한국은 오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