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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리스크 완화에 한달만에 2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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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7월 31일 이후 첫 630선 돌파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각종 대외 리스크 완화 분위기에 힘입어 한 달여 만에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코스닥 지수는 630선을 회복했다.

앞서 4일 홍콩은 시민들의 반발에 막힌 범죄인 인도 법안 이른바 송환법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영국 하원은 10월 31일인 브렉시트 기한을 3개월 연장하는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을 가결했다.

2019년 9월 5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한국거래소]
2019년 9월 5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한국거래소]

이에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간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45포인트(0.91%) 상승한 2만6355.47,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72포인트(1.30%) 오른 7976.88로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88.53) 보다 16.22포인트(0.82%) 오른 2004.75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00선을 회복한 것은 8월 1일(2017.34포인트)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886억원, 925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2천834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3.19%), 의료정밀(2.28%), 제조업(1.57%) 등 다수 업종은 상승했으며 전기가스업(-1.13%), 서비스업(-1.03%), 유통업(-0.93%)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 양상이 나타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화학, LG생활건강 등 5종목은 상승, 나머지 5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29.31) 대비 3.68포인트(0.58%) 상승한 632.9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630선을 회복한 것은 7월 31일(630.18)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천61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5억원과 812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8.00%), 반도체(2.67%), 기계장비(2.25%)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고, 기타제조(-3.33%), 통신장비(-1.87%), 통신서비스(-1.61%) 등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헬릭스미스, CJ ENM, 펄어비스, 휴젤, SK머티리얼즈 등 5종목이 상승했다. 에이치엘비는 전일과 동일, 나머지 4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천208.2원) 보다 7.8원(0.65%) 내린 1천200.4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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