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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모바일·IoT 백신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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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엔진 통해 탐지율·확장성 제고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보안기업 시큐리온이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백신 제품을 내놨다.

시큐리온은 5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열고 모바일 백신 솔루션 '온백신'을 포함한 새 제품군을 출시했다.

온백신은 차세대 모바일 백신으로,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기술로 고도화된 신·변종 악성 앱을 탐지한다. 개인용과 기업용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유동훈 대표 [사진=시큐리온]
유동훈 대표 [사진=시큐리온]

스마트TV 전용 백신 '온백신 포 TV'는 안드로이드 TV 사용자환경(UI) 가이드라인 린백(LeanBack) 라이브러리를 충족하며, 루팅 탐지 기능을 통해 기기 관리자 권한 탈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지난 5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올 하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악성 앱 종합분석 시스템 '온앱스캔'은 머신러닝 엔진으로 악성 앱을 빠르게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앱 내 악성 행위와 위험도 정보를 제공해 분석가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내년중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에 적용된 핵심 엔진은 관계사인 아이넷캅 자체 개발했으며 AV-테스트 등 권위있는 기관 평가에서 99% 이상의 탐지율로 인증을 획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큐리온은 스마트워치·커넥티드 카를 보호하는 IoT 보안 솔루션 프로토타입도 완성한 상태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오는 2035년에 전세계 IoT 디바이스가 1조개에 이를 전망"이라며 "IoT 플랫폼 보안 솔루션 선두주자로 안전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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