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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심정지…갑자기 눈감은 정재홍, 결국 부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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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갑작스럽게 눈을 감은 농구선수 정재홍(33)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결정됐다.

정재홍이 마지막까지 소속됐던 서울 SK 측은 3일 "경찰에서 법적인 사유를 설명하며 유가족을 설득했다. 5일 부검을 한다"고 밝혔다.

정재홍은 지난달 말 연습경기 도중 손목 부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기 위해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4일 수술 약속을 잡은 그는 전날인 3일 오후 담당의를 만난 뒤 저녁식사를 했다. 이후 5인실에 입원해 누워 있던 그는 갑자기 심정지가 와 의식을 잃었다.

워작 조용히 의식을 잃어 주위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온 간호사에 의해 발견된 그는 급히 3시간 넘게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유족은 처음에는 부검을 반해했으나 정확한 사인 규명이 필요하다는 경찰의 설득에 결국 부검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2015 시즌 고양 오리온의 우승멤버였던 그는 2017년부터 SK에서 한 시즌 동안 활약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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