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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주최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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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OVO(한국배구연맹)와 강원도 홍천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홍천군 배구협회가 주관한 '2019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지난 1일 초등부 고학년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8월) 27일을 막을 열어 1일까지 총 6일 동안 전국 91개 유소년 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선보였다. 중등 남자부에서는 진주 진주동중이, 여자부에서는 철원 김화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여자부 고학년 보령 대천초, 남자부 고학년 서울 창도초가 1위에 올랐다. 초등부 중학년(3~4학년)에서는 대구 강림초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KOVO 전국 유소년 클럽배구는 지난 2017년 첫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고 홍천대회는 전국 규모 대회로 수도권을 비롯하여 대구, 광주, 보령, 철원 등 전국의 배구 꿈나무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KOVO는 지난해 대회에서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시범경기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달 30일 대회가 치러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이번에도 프로팀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지난 시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대결한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가 유소년 클럽 선수들 앞에서 경기를 치렀다.

흥국생명과 도로공사 선수들은 시범경기에 앞서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인회와 레크레이션 등 이벤트 행사에도 참가했다.

한편 지난 대회와 다르게 이번 데회 기간 동안에는 KOVO와 한국체육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부상 예방 체험 부스가 설치됐다. KOVO측은 "성장기 유소년들의 체성분 검사와 함께 부상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석, 박사 교육과정을 거치고 있는 전문자원들이 각종 인바디 측정과 함께 운동 기능 측정인 'Y밸런스' 측정도 대회 참가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유소년 선수들의 정서 함양과 즐길 거리를 위해 체육관 외부에 대형 풀장을 설치했고 다양한 수상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체육관에는 VR체험과 같은 오락공간과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설치하여 유소년들이 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OVO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구 꿈나무들이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참가팀에 대한 식사, 숙박 등 기본적인 체재비용을 지원했다.

강만수 KOVO 유소년 육성위원회 위원장과 이영호 제도개선팀 팀장은 "앞으로도 홍천군과 함께 유소년 선수들이 대회를 더 편하게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에도 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유소년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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