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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일 투수"…日 한신, 린드블럼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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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올시즌 강력한 MVP 후보로 여겨지는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3일 "한신이 지난해부터 린드블럼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KBO리그 5년차인 린드블럼은 올해 26경기에 나서 20승1패 평균자책점 2.12에 탈삼진 166개를 잡아내며 3관왕을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한신의 선발 보강 후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메이저리그도 그를 주시하고 있는 관계로 영입 쟁탈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현재 한신 외에 여러 일본 구단 스카우트들이 린드블럼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하고 있다. 그가 등판하는 경기에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따라붙는 등 일본과 미국 구단들이 레이더망을 최대 성능으로 돌리고 있다.

한신 관계자는 "린드블럼은 꾸준히 좋은 투구를 선보이고 있는 좋은 투수"라며 "제구가 좋고 변화구를 섞어던지는데 일본 스타일이다"고 호평했다.

린드블럼은 지난달 19일 시즌 19승 째를 거둔 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에 대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건 아주 오래 전부터 가꿔온 꿈"이라며 "하지만 내 의지대로 되는 건 아니다. 지금 나는 두산의 팀 성적에만 온신경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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