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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2Q 영업손 21억 "하반기 신작 소프트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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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적자전환…킹스레이드 매출 감소 및 인건비 등 영업비용 증가 영향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베스파는 지난 2분기 매출 232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556억원으로 36%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67% 가량 줄어들었다.

이와 관련 베스파 관계자는 "주요게임인 킹스레이드의 수익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며 인건비를 비롯한 개발비가 늘어난 것이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베스파]
[사진=베스파]

베스파는 올 하반기부터 주 타이틀인 '킹스레이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수익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킹스레이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확장 콘텐츠 사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올초 인수한 코쿤게임즈의 신작 전략 MMO 게임을 필두로, 캐주얼 게임 등 다수의 신작을 이르면 9월부터 글로벌 게임 시장에 순차적으로 소프트론칭한다. 신작들이 정식 출시되는 2020년부터는 직접적인 수익기여로 큰 폭의 실적상승이 있을 것이란 게 회사 측 기대다.

베스파 관계자는 "킹스레이드를 비롯해 개발 중인 신작 역시 출시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준비중인 게임들은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과 개발, 마케팅 등 모든 부분에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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