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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株 급락… 대외 악재+코오롱티슈진 상폐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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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헬릭스미스·메지온 임상 결과 주목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바이오주가 급락했다. 대외 악재가 산적한 가운데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에 촉각이 곤두선 모양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의약품지수는 전일 대비 4.39%(374.28포인트) 급락한 8155.3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제약지수 역시 전일 대비 5.20%(344.09포인트) 내린 6271.29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이 6.60% 하락했고 한독 –6.57%, 파미셀 –6.45%, 에이프로젠제약 –5.67%, 신풍제약 –5.11% 등이 코스피에서 내렸다. 코스닥에서는 파멥신이 14.02% 급락했고 지노믹트리 –13.89%, 에이비엘바이오 –10.54%, 펩트론 –10.53% 등이 약세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의약품지수는 전일 대비 4.39%(374.28포인트) 급락한 8155.37에 장을 마쳤다. [사진=아이뉴스24 DB]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의약품지수는 전일 대비 4.39%(374.28포인트) 급락한 8155.37에 장을 마쳤다. [사진=아이뉴스24 DB]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는 이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사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서류상 중요한 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한 것으로 보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바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수 급락에 따라 섹터 바닥론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추세적 반등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신뢰회복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하반기 헬릭스미스, 메지온의 3상 결과가 발표되면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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