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국 상하이 쓰지 광장에 수소 비전관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최초로 마련된 수소 비전관 오픈이 그간 축적해온 수소전기차 관련 기술력과 미래 수소 사회에 대한 비전을 중국 시장에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수소 전시관은 406㎡ 규모로 조성, ▲넥쏘 공기 정화 시연존 ▲수소 미래 사회 체험존 ▲수소전기차 절개차 전시존 ▲미래 모빌리티 체험존 ▲차이나 보이스&엔서존으로 구성돼 9월 8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된다.
이병호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 사장은 개관식에서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 개발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보다 많은 중국 대중들에게 수소전기차 관련 지식을 보급할 계획"이라며 "수소 비전관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미래 수소 사회에 대한 비전을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수소전기차 기술을 포함해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 비전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중국 내 사업적 기반을 다지고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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