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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뮤지컬 '드라큘라' 합류…신성우·엄기준·임태경과 '4인4색 드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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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빅스 켄이 뮤지컬 '드라큘라'의 타이틀롤을 거머쥐었다.

오는 10월 개막하는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 측은 23일 드라큘라 역의 추가 캐스트를 발표했다. 13년 만에 귀환을 알린 '드라큘라'는 지난 2월 신성우, 임태경, 엄기준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이어 빅스 켄이 합류를 확정지었다. 4인4색 드라큘라의 서로다른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켄은 뮤지컬 '메피스토' '광염소나타' '잭더리퍼' '타이타닉'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왔다. 과연 켄이 '드라큘라'로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 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스토리피]
[사진=스토리피]

특히 켄은 전작 '메피스토'에서 메피스토와 파우스트 역을 맡아, 1인 2역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는 영겁의 시간 동안 단 한 사람을 사랑하지만, 가문의 저주에 고통받는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를 완벽히 구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이다. 국내에서는 1998년 초연 후, 2000년, 2006년 공연에 이어 13년 만에 한전아트센터에서 귀환한다. 1897년 발간된 동명 소설 브람 스토커의 원작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짜임새 있는 정교한 구성과 풍성한 음악으로 완성됐다. 뮤지컬 문법을 완벽히 갖춘 작품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배우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드라큘라 역은 신성우, 임태경, 엄기준, 켄이 맡았다. 아드리아나 역은 권민제(선우)와 김금나, 로레인 역은 소냐, 최우리, 황한나가 캐스팅됐다. 반헬싱 역은 김법래와 이건명, 문종원, 디미트루 역은 최성원과 조지훈이 함께 한다.

크리에이터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메피스토' '여명의 눈동자' '서울의 달'의 노우성이 연출을 맡았다. 음악은 뮤지컬 '메피스토' '에드거 앨런 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여해 드라큘라의 매력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10월5일부터 12월1일까지 한전아트세터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 yes24,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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