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스포츠 "류현진 현재 성적, 만장일치 사이영상 가능"
2019.08.23 오전 9:35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가 류현진(32·LA 다저스)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CBS스포츠가 지난 22일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유력 후보로 류현진을 꼽으면서 "평균자책점 1.65 이하를 기록한 선수가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한 건 1968년 루이스 티안트가 마지막"이라며 "현시점에서 류현진은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류현진은 올 시즌 12승 3패 평균자책점 1.64로 커리어 하이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음에도 23일 현재 메이저리그의 유일무이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류현진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부상으로 주춤하면서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류현진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바라보고 있다.

류현진은 앞서 이달 초 MLB닷컴 담당기자들이 참여한 사의영상 모의투표에서도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모의투표가 실제 사이영상 투표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류현진이 앞서가고 있는 것만은 확실해진 셈이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4일 오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시즌 13승 달성에 도전한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