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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시황/마감] 오름세 견지하며 반등… 비트코인, 1만100선 위에서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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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용훈 특파원] 뉴욕 암호화폐 시장은 22일(현지시간) 오름세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지켜가는 모습이다.

비트코인도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견지하며 1만100선 위에서 움직였다.

톱10 코인 모두 올랐으며, 톱100은 83개 코인에 상승을 의미하는 녹색등이 켜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3시51분 기준 1만188.62달러로 전일비(24시간 전 대비) 0.50% 올랐다. 이더리움은 3.73% 상승한 192.46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662억 달러로, 비트코인의 시장내 비중은 68.5%로 집계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 시간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8월물은 100달러가 오른 1만215달러를, 9월물은 85달러가 상승한 1만295달러를, 10월물은 350달러가 하락한 9925달러를, 원월물인 12월물은 15달러가 상승한 1만380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암호화폐 시장은 반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상승폭 자체는 대체로 1~3% 수준으로 크지 않은 편이었다.

비트코인은 오름세를 견지하며 대부분 1만100선 위에서 움직였고, 거래량은 175억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부진한 편이었다.

우선 챠트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100일 이평선(9900 수준)을 일시 하락하기도 했지만 방어에 성공하고 심리적으로 중요한 1만선을 회복, 소폭의 반등 여지를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 또 이번 반등세가 1만300선까지 가능할 수 있지만 강세 전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1만956달러를 넘어서는 것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약세 패턴이 형성된 20일 고점(1만956달러)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약세 기조는 여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투자 펀드인 오토너먼스 파트너스의 설립자 아이라나 심슨은 이날 소셜미디어 토론을 통해 “암호화폐 세계의 전반적 이야기는 다시 비트코인 맥시멀리즘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항상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윌리 우는 역사적 관점에서 알트코인들이 머지 않아 일부 지지 레벨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조만간 알트코인들이 바닥을 찍고 회복 내지 숨돌리기 국면을 맞을 가능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뉴욕증시는 보합권내 혼조세를 견지했다. 다우지수는 0.20%(이하 잠정치) 올랐지만, S&P500지수는 0.05%, 나스닥지수는 0.36% 하락 마감됐다.

블록미디어 제공/ 유용훈 특파원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0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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