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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NAVER, 주요 사업 부문 재평가 필요… 목표가↑ -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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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P 방식 밸류 측정 시 가치 상향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KTB투자증권은 23일 NAVER에 대해 주요 사업 부문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별평가가치합산(SOTP) 방식으로 밸류에이션을 측정해보니 쇼핑(CPS) 3조원, 웹툰 2조원, 파이낸셜 2조2천억원, 포털 18조원 등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웹툰의 경우 적정가치가 2조원"이라며 "회사의 12월 네이버 웹툰·라인 망가 거래대금 목표치와 국내외 디지털 만화·웹툰 시장 성장률, 카카오페이지와의 밸류에이션 비교 등을 통해 산출한 값"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은 네이버 페이의 경쟁 우위와 시장 지위를 고려하여 기존 페이코 투자 유치 시점 밸류에이션을 30% 반영했다. 이에 따라 기존 네이버 페이 적정가치를 2조1천억원에서 2조7천억원으로 올렸다.

이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쇼핑 적정가치를 1조4천억원 올리고 웹툰 가치 2조원을 반영했으며 파이낸셜 가치도 지분가치 기준 6천억원을 상향 조정한 데다 페이·웹툰 적자는 제거해 기존 포털가치(2조원)까지 올린 만큼 적정가치를 6조원가량 올리게 됐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기존 대비 25% 올린다.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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