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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R&D 플랫폼' 새 역할 맡는다

과기정통부, 22일 '출연연 R&D 플랫폼 정책토론회'에서 발표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이 'R&D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임무을 맡는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22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열린 '출연연 R&D 플랫폼 정책토론회' 기조발표를 통해 출연연이 앞으로 수행하게 될 공동의 역할인 '국가·지역·국제 연구개발(R&D) 플랫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출연연 'R&D 플랫폼' 새 역할 제시 [과기정통부]

이창윤 국장은 "그동안 수립한 기관별 역할과 책임(R&R)을 바탕으로, 전체 출연연에 부여되는 공동역할의 범위와 추진전략"으로 ▲국가 R&D 전략분야 및 긴급 현안별 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 내 공동연구를 통해 대형 연구성과 및 현안해결 실적을 창출하는 '국가 R&D 플랫폼', ▲출연연 지역분원을 중심으로 지역별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기업 수요기술 개발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 등에 기여하는 '지역 R&D 플랫폼'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하여 해외 연구자를 유인하는 한편, 국가별 수요에 부합하는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국제 R&D 플랫폼'을 제시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지난 1년여 동안 각 기관별로 새롭게 수립한 역할과 책임(R&R) 위에 기관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R&D 플랫폼'이라는 전체 출연연의 국가적 역할을 새롭게 천명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해 "25개 출연연이 중장기 역할(R&R)을 자율적으로 정립하고 예산·인력·조직의 혁신을 추진 중이나, 국가 차원에서 출연연 전체를 아우르는 역할에 대한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개별 기관단위 연구수행에서 R&D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부터 촉발된 국가적 R&D 전략의 재정립 과정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비롯해 중소기업 육성, 연구결과의 사업화 연계, 국제 협력 네트워크 다변화 등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기존에 개별기관 단위의 역할과 책임(R&R)을 정립했으나 과학기술 출연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적 역할의 정립은 미비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출연연은 기관별 R&R 및 축적된 연구역량,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국가, 지역, 국제 R&D 수요에 대응하는 과학기술계 기반(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는 이상민 국회의원, 문미옥 차관,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출연연 기관장 및 연구자대표, 외부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윤 국장에 이어 재료연구소 이상관 박사가 '국가 R&D플랫폼으로서 소재분야 연구기관 협의체의 운영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송미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본부장, 박상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남승훈 연총 회장, 이정원 STEPI 선임연구위원, 김정윤 충남대 교수 등이 참여해 출연연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의 범위, R&D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정부와 연구회 역할, 해외 공공연구기관 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냈다.

이상민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한 분야에서만 연구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야 한다”며 “각 출연연의 정체성을 고도화하면서 R&D 플랫폼 협업 네트워크 강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연구소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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