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안방에서 2연승을 질주하며 8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SK는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SK는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6.1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해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 시즌 8승째와 함께 선발 8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4타수 3안타 2타점, 노수광 3타수 2안타 1타점, 고종욱 4타수 3안타 1득점 등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롯데를 제압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경기 후 "최정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소사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해줬다. 소사의 8승 달성을 축하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염 감독은 또 "승부처 때마다 팀 승리를 위해 허슬 플레이를 마다하지 않은 모든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비를 맞으면서도 끝까지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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