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타자 채태인이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채태인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채태인은 팀이 0-0으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로 짜릿한 손맛을 봤다. 볼카운트 1-1에서 소사의 3구째 126km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5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채태인의 홈런에 힘입어 롯데가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